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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8.(토) - 매일경제 1면 외(대출금리,작전세력,반도체등)

연초부터 대출금리 가파르게 오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국내 정치권의 추가경정예산 논의까지 급물살을 타면서 시장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데 따른 영향 » 연초부터 대출금리 빠르게 상승 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혼합형·5년 고정 이후 변동금리) 금리는 연 3.96~5.26%로 지난달 22일(3.57~4.87%) 이후 보름 만에 0.4%포인트가량 상승 하나은행 대출금리는 전일 은행채 시장금리를 따라 움직인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직전 3영업일간 은행채 금리 평균, KB국민은행이 전주 목요일 은행채 금리에 따라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금리 인상 움직임은 전 은행권으로 확산될 전망 » 신용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은 만기 3개월~1년 은행채 금리와 연동된다. 미..

2022.01.07.(금) - 매일경제 1면 외

'마의 1200원' 뚫렸다…미국 역대급 긴축 발언에 원화값 추락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상반기 중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 5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가 3.34% 급락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거의 모든 참석자가 첫 기준금리 인상 후 일정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데 동의 »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서 6일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1196.9원)보다 4.1원 하락한 1201.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2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0년 7월 24일(1201.5원)..

2022.01.06.(목) - 매일경제 1면 외

로봇개와 등장한 정의선 "메타 모빌리티 시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일(한국시간) 'CES 2022' 보도 발표회에서 현대차는 로보틱스(로봇기술)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미래 비전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모빌리티 오브 싱스(MoT·Mobility of Things)'라는 개념도 내놓았는데 기계로 움직이는 모든 사물에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겠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운행기계에 들어가는 충격흡수, 제동장치 등을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이동수단 모듈 '플러그 앤드 드라이브(PnD·Plug&Drive)'다. 메타 모빌리티라 : 자동차와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이동수단이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이 아닌 자..

2022.01.05.(수) - 매일경제 1면 외

두세배 환수는 커녕 5%만 되찾아…매년 6만명 회삿돈에 손 댄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배임·횡령 혐의 발생 공시 건수는 45건으로 조사됐다. 4일 대검찰청의 '2021 범죄분석'에 따르면 2020년 개인·기업 등의 횡령 피해액은 2조7376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자금 회수는 고작 1312억원에 그쳤다. 횡령 피해액의 4.8%만이 겨우 회수된 셈이다. 남의 돈을 빼돌리는 횡령 사고는 매년 6만여 건 터지고 있다. 국가 경제 규모가 커지며 횡령 건수 역시 늘어나는 추세인데 2019년 들어 사상 처음으로 6만건을 넘겼다. 두세배 환수는 커녕 5%만 되찾아…매년 6만명 회삿돈에 손 댄다 매년 6만건 범죄 터지지만 3조원 중 겨우 1300억 되찾아 2021년 상장사 배임·횡령 공시 45..

산책하기 좋은 마산 광암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암해수욕장 모래사장에 산책이나 할 겸 저녁을 먹고 후딱 옷을 챙겨 차로 몸을 옮겼어요 날이 너무 추워 히터를 빵빵하게 틀고 3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광암해수욕장!! 나의 기대완 다르게 너무 어두컴컴한 모래사장이라 산책할 수 있을까 했지만 (저녁엔 처음이라...) 다행이도 밝을 땐 보지 못한 방파제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방파제에 조명이 있어 밝고 예뻐서 산책하고 싶게 만든 달까 나😀 입구에 있는 계단을 밟고 올라가면 처음 반겨주는 것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원형 조형물 원형 조형물을 지나 계속해서 걸어가면 왼쪽 난간 위에 아름다운 글귀들도 보이더라고요 아름다운 글귀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저 글귀 중에서 그렇게 자꾸 웃으면 반하나 안반하..

일상 2022.01.04

2022.01.04.(화) - 매일경제 1면 외

★ 태양광의 배신…여의도 크기 쓰레기산 10여년후 생긴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한 문재인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 쓰레기'처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사용가치가 떨어져 폐기 처분 대상이 될 태양광 폐모듈이 10여년 후인 2033년이면 여의도 면적에 달할 정도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추정 태양광 모듈 재활용제도 도입도 유럽연합 등 선진국에 비해 10년가량 늦어 신재생 과속에 따른 부작용 우려 2023년 부터 국내 태양광 모듈에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PR)를 토입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공제조합조차 선정하지 않음 EPR -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2003년부터 15개 품목(전자제품 5개, 전지(4개), 포장재(4개), 타이어, 윤활유)에 대해 적용됨. 2004년엔 ..

2022.01.03.(월) - 매일경제 1면

☆ "고성장 이뤄낸 한국 이젠 소프트파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903059) 세계 석학들은 대한민국에 대해 6·25 전쟁 이후 황폐해진 땅에서 가난을 이겨내고 경제성장을 이룩한 선진국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위기 요소로 지적했다. 또 한류를 포함한 소프트파워의 글로벌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소프트파워(Soft power) : 군사력·경제력 같은 하드파워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문화적 매력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는 힘.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교수가 고안했으며 국가의 문화, 가치, 정당한 국제정책 등 세 가지 원천에서 나온다. ☆ 넥슨도 '메타버스 스튜디오' 가..

2021.06.11. 매일경제 - 수도권 식당, 카페, 노래방 7월부터 자정까지 문연다

★ 한 줄 요약 정부, 거리두기 개편 추진 모임은 8인까지 허용할 듯 다음달부터 수도권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자정까지로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다음달 시행될 "사회적 거리 두기"개편안에 대해 "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는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유흥시설 등은 24시 운영시간 제한이 있고 그 외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에는 현재 5단계로 이뤄진 거리 두기 단계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담겼다. 수도권의 확장자 규모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개편안 체제에서도 2단계가 적용된다. 정부의 이번 영업 시간 제한 결정은 방역 상황 관리와 자영업자들의 입장 사이에서 절충안을..

2021.06.07. 매일경제 - '아르테미스' 동참한 한국 대기업 우주사업도 '날개'

★ 한 줄 요약 '달탐사' 민간프로젝트 시동 국가 미래 성장동력 새 기회 '한국판 NASA' 설립 시급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되고, 미국 주도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우주 진출 기회가 열렸다.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국내 대기업들은 그동안 우주에 진출할 만한 동기가 없었다"며 아르테미스 참여로 국내 기업들도 우주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 아르테미스 참여국과 마지막 참가국인 한국 간에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데 NASA 국장을 포함해 각 나라를 대표해 약정서에 서명한 인물은 모두 각국 우주전담조직 대표였지만 한국만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

2021.06.03. 매일경제 - 韓 물가 두달째 2%대 상승…美이어 유럽도 인플레 우려

★ 한 줄 요약 韓 2.6% 껑충, 9년만에 최대 "금리인상 빨라질듯" 시각도 유럽 2% 올라 긴축전환 임박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상승했다고 유럽연합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가 1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4.2% 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9년1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 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시장 수요를 반영한 근원물가(농산물,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