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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매일경제 - '아르테미스' 동참한 한국 대기업 우주사업도 '날개'

나만의 정원 2021. 6. 7. 07:29

매일경제 1면

한 줄 요약

'달탐사' 민간프로젝트 시동

국가 미래 성장동력 새 기회

'한국판 NASA' 설립 시급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되고, 미국 주도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게 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우주 진출 기회가 열렸다.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국내 대기업들은 그동안 우주에 진출할 만한 동기가 없었다"며 아르테미스 참여로 국내 기업들도 우주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 아르테미스 참여국과 마지막 참가국인 한국 간에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데 NASA 국장을 포함해 각 나라를 대표해 약정서에 서명한 인물은 모두 각국 우주전담조직 대표였지만 한국만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약정서에 성명한 유일한 '비우주 전문가'인 셈이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한국이 우주를 과학기술 일부로 보고있다는 방증"이라며 "우주는 우주안보, 우주국방,우주경제,우주외교 등 안보와 산업, 외교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 이상 과기정통부에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나의 생각

한미 미사일 지침이 해제되면서 한국도 우주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같아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위 기사에서 보듯이 우주르 과학기술의 일부로 보고 있는 한국은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

 

위 기사를 읽고 있으니 문득 앤디위어 장편소설 중 달에 사는 수학천재의 기발한 범죄 프로젝트 아르테미스가 생각났다.

 

이 책은 달에서 살아가는 내용이지만 머지않아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