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5

2021.03.25. 매일경제 - 美연준 "기후변화로 금융위기 올수도"

★ 한 줄 요약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후변화를 2008년 금융위기의 기폭제 역할을한 리먼브러더스파산사태에 준하는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비에 나섬 레이널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23일 비영리 환경단체인 세레스가 주최한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연준이'금융안정기후위원회(FSCC)'를 출범시킬 것"이라며 "FSCC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경제적위험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보도됨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취임 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기후변화 전담조직을 세움 ★ 나의 생각 바이러스도 문제이지만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도 미국처럼 미리 준비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당장 올해 태풍부터가 문제가 되지않을까싶다. 우리나라에 슈퍼태풍이 올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2021.03.24. 매일경제 - 땅 담보대출도 받기 어려워진다

★ 한 줄 요약 금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후속조치로 토지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함 이달로 예정했던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발표는 다음 달 중순으로 연기 현재 시중에서는 토지나 건물 등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킬 때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적용받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적용 안됨 개인별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해 일정 비율을 넘기면 대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 ★ 나의 생각 이 기사를 보고 있으니 한숨부터 나온다 누구의 도움없이 회사 생활을 해서 월급 모아 집을 사려고 계획 중인 사람들은 나의 집을 구할 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남의 집에 평생 살아야할지도 모르겠다. 투기과열지구 분양권에 담첨되어도 대출을 받을 수가 없어 포기해야 ..

2021.03.09. 매일경제 - 선넘은 LH, 퇴직자에 일감 몰아줬다

★ 한 줄 요약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를 넘은 '전관예우'관행으로 빈축을 삼 LH 퇴직자들이 민간 건축사사무소에 '낙하산'으로 재취업하고 수의계약을 통해 LH로 부터 수주를 몰아 받음 지난해 수의계약으로 체결된 LH의 용역 사업 수주액 상위 20개사 중 11개사가 LH 출신이 대표로 있거나 고위직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남 건축사 업계에서도 LH의 전관예우 관행에 대한 하소연을 함 LH 출신을 고액 연봉을 주고 영입하지 않으면 수주를 못해 고사위기에 내몰린다고 한탄함 ★ 나의 생각 요즘 미디어를 보면 시흥 땅 투기 관련글이 많이 보인다 전관예우를 통해 퇴직을 하고 나서도 갑의 횡포를 부리는데 현직에 있을 때는 얼마나 심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약자입장에서는 ..

2021.03.01. 매일경제 - 주식 13조 던진 국민연금, 16조 더 판다

★ 한 줄 요약 '자본시장 큰손'인 국민연금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대 16조원을 추가로 순매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국내 연기금의 코스피 순매도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아 한구 증시 불안 요소로 떠오른 상황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6일까지 역사상 최장인 최장인 4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이기간 연기금의 코스피 순매도액은 13조원에 이름 기존 최장기록은 2009년 8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28거래일로 약 3조원임 지난해 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투자 비중은 20%가 넘음 올해 말까지 목표 비중인 16.8%를 맞추려면 국내 주식을 10조원 이상 추가로 매도해야 함 ★ 나의 생각 한국 증시가 연일 하락장이다 그런상황에서 10조원의 매도물량이 지..

2021.02.25. 매일경제 - 금리인상 신호에 은행株는 들썩

★ 한 줄 요약 금융당국의 배당 규제 등으로 주춤했던 금융지주사들 주가가 최근 금리인상 움직임에 올해 실적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임 이 같은 금리 상승 추세에 은행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임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를 제외한 금리 상승기 은행은 모두 시장 수익률을 초과 달성했다"면서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게 시장전망인 만큼 이번 금리 상승은 은행 산업의 긍정적 회복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함 증권가는 금리 상승 흐름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순이자마진과 예대금리차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나의 생각 금리의 변화는작은 움직임에도 증시 및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빚내서 투자하고 영끌하여 고급차를 사고 가계대출이 사상최..

2021.02.24. 매일경제 - 옐런 발언에 휘청인 비트코인, 시장선 "희소성 큰 디저털金

★ 한 줄 요약 뜨거운 비트코인 투자 논쟁 세계최대 헤지펀드 CEO "장기적으로 투자가능한 선택" 옐런 부정적 발언에 급락불구 국내증권가서도 코인파 등장 "비트코인 자산배분으로 접근" 전문가 일각선 여전히 회의적 "희소성만으로 가치 못 올라 실물자산인 金 대체 못할것" 미국 월가와 한국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 '비트코인 논쟁'이 가열되고 있음 금은 달러와 함께 안정적인 투자자산으로 분류되지만 변동성이 극도로 심한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관계가 됨 시가총액 금 - 10조달러 비트코인 - 1조달러 안팎 10배정도 차이가 나지만 이달 들어 한때 1비트코인(BTC)당 가격이 1kg당 금 현물 가격을 순간적으로 넘어섬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

2021.02.23. 매일경제 - 화학물 관리 뒷짐진 정부, 기업만 압박

★ 한 줄 요약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 관리법(이하 화평·화관법)으로 기업들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정부가 정작 의무화한 7년이 지나도록 화학안전시설 설치에 늑장을 부림 지자체는 '안충저류시설'설치가 예산부족으로 힘들다며 차일피일 미루 완충저류시설은 유독성 화학물질이 유출되더라도 강이나 호수로 유입되지않도록 막는 일종의 중간 저수지 2014년3월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국의 일정규모 이상 산업단지에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됨 (유예기간은 작년까지였으며 올해부터 검사시작) 전국 산업단지는 1225곳으로 이중 기준을 초과해 완충저류시설을 지어야하는 곳은 154곳 그러나 실제 운영 중인 완충저류시설은 21곳에 불과하며 수자원공사 보고서에서 '전국 완충저류시설 설치 대..

2021.02.22. 매일경제 - '빚상환 위험군' 5명중 1명 3월 이후 대출 어려워진다

★ 한 줄 요약 금융위 'DSR 확대안 발표' 적용기준 강화 대출액 규제 오는 3월 이후 개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 시장에 '칼바람'이 불 전망 금융감독당국이 개인의 대출 상환능력을 지표로 평가해 이 기준에 미달하면 대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여기에 해당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파악)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5대 시중 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에서 대출받은 차주(돈을 빌린 사람) 중 20%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남 또 조사 대상 대출 208만건 중 41만건이 'DSR 40%'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 DSR는 모든 가계대출의 원리금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눈값으로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

2021.02.20. 매일경제 - 장단기 금리차 10년만에 최고

★ 한 줄 요약 10년, 3년물 격차 0.88%P로 돈많이 풀려 인플레 예상 반영 장,단기 금리 차는 보통 국고채 10년물과 3년물 금리 차이로 산출함 장,단기 금리차는 경기가 확장 국면에 진입하는 선행지표로 활용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875%를 기록(같은기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996%) 장,단기 금리차는 0.879%포인트 기록 장기금리는 물가와 성장률 등 거시경제 지표 영향 단기금리는 기준금리 영향을 크게 받음 장,단기 금리차가 벌어지면 경기개선과 성장에 대한 신호로 해석됨 유동성이 대량으로 풀려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지만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 이자 부담이 늘 수 있음 항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 기업, 정부 모두 부채가 빠르게 늘고..

2021.02.17. 매일경제 - 회사원도 틈만나면 알바 투잡족 급증

★ 한 줄 요약 일자리 판이 바뀐다 고용불안, 배달앱 확산 영향 수입늘리려는 투잡희망자 1년 새 65% 늘어 107만명 배달 앱 등을 통한 새로우 부업이 생겨나 근로자들 사이에서 'N잡러'(두 종류 이상 직업을 가짐)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현재 근로 시간이 짧아 지금보다 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추가 취업 수요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음 16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통계청 분석한 결과, 근로시간이 짧아 지금보다 일을 더 하고 싶어 하는 '시간 관련 추가 취업 가능자'가 지난달 107만8000명으로 1년 전(65만명)보다 무려 6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국세청의 '2019년 귀속 사업소득 지급 명세서 제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9년 특고(비임금) 노동자 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