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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매일경제 - 옐런 발언에 휘청인 비트코인, 시장선 "희소성 큰 디저털金

나만의 정원 2021. 2. 24. 07:52

★ 한 줄 요약

뜨거운 비트코인 투자 논쟁
세계최대 헤지펀드 CEO 
"장기적으로 투자가능한 선택"

옐런 부정적 발언에 급락불구
국내증권가서도 코인파 등장
"비트코인 자산배분으로 접근"

전문가 일각선 여전히 회의적
"희소성만으로 가치 못 올라
실물자산인 金 대체 못할것"

미국 월가와 한국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 '비트코인 논쟁'이 가열되고 있음

 

금은 달러와 함께 안정적인 투자자산으로 분류되지만 변동성이 극도로 심한 비트코인과 경쟁하는 관계가 됨

 

시가총액 

금 - 10조달러 

비트코인 - 1조달러 안팎

10배정도 차이가 나지만 이달 들어 한때 1비트코인(BTC)당 가격이 1kg당 금 현물 가격을 순간적으로 넘어섬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링크트인 페이지에 "비트코인은 굉장한 발명품이라고 평가하면서 80%정도 손실을 입어도 괜찮다며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이 될 수 있다" 중립적인 견해를 제시

 

금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을 이제 미국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규제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

 

화폐가 디지털화 되듯이 금이 디지털화된다면, 비트코인이 디지털화된 금이 될 것

 

미국 정부 규제도 비트코인 금지보다는 투자자 보호에 초점이 맞춰질 것

 

금도 결제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가치 저장 기능이 핵심

 

비트코인도 결제보다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봐야됨

 

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금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최소10%이상 금을 가져가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최홍석 신한PWM PB팀장이 언급함

 

★ 나의 생각

가상화폐가 며칠 전부터 하락장을 보이고 있다.

 

24시간 돌아가는 거래소를 쳐다보느라 밤잠 설치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현재 가상화폐의 문제는 변동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유명인들 말에 전고점을 뚫거나 갑자기 급격한 하락을 한다거나 이런 모습이 보이면서 변동성 문제는 항상 가상화폐 인기를 방해하듯 뒤따라 오고 있었다.

 

나도 가상화폐 투자를 하곤 있지만 움직임을 볼 때면 이게 투자인지 투기인지 모를 때도 많다.

 

갑자기 몇 시간 몇 분 만에 100~500%까지 상승하기도 하고 이렇게 상승한 코인은 갑자기 50%까지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한다.

 

이걸 버티면 돈을 벌고 손절하게 되면 돈을 잃게 되고 여기서의 상승과 하락의 근거는 본인만이 가지고 있을 텐데 일반 개인들은 그저 50% 확률로 찍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가상화폐가 금을 대체하려면 가장 큰 문제인 변동성을 줄여나가야 대체자산으로 인정받는데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투자가 투기가 되지 않도록 나 자신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