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힘들어할 정도의 오르막을 지나 도착한 수선사
우리를 처음 맞이한건 카페인 줄 알았던 화장실!!!
(사진 보면 모두들 속으실 거에요😀)
외관도 놀라웠지만 더욱더 놀라웠던 건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
제가 건물 내부말고 외부 화장실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을 본 적이 없어서 너무나 신기했어요
들어갈 때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내부가 깨끗하여 계속 있고 싶었어요🤣
이런 곳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구경 가봐야겠어요!!!
화장실을 나와 주변을 돌아보니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전망들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아직 수선사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는데
입구부터 이 정도면
수선사는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수선사로 향했어요
조금 더 걸어가서 마주친 장면은 아래 사진과 같은데
보자마자 확 트인 시야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첫 번째 사진의 나무다리를 걸으면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시던데
롱패딩을 입었는데도 너무 추워서
안쪽까지 걸어갔다가
바로 돌아나왔어요😂
이제 위로 올라가기 위해
돌계단을 따라 올라갔는데
위에서 바라본 전망도 장관이었어요🤩
바로 옆에 포토존도 있고요
아 물론 이 포토존은 저만의 생각입니다.ㅎㅎㅎ
여기서 뒤를 돌아보면
와 주변과 너무 조화롭지 않나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느라
사진을 못 찍을 뻔했던 건 안 비밀!!!
제일 안쪽 사진을 끝으로
우리의 여행은 끝이 났는데
수선사를 둘러보던 도중 들었던 말이
여름에 오면 밑의 나무다리에 연꽃이 피어
또 다른 매력이 있다니
수선사를 가시게 된다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 가봤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 - 해양드라마세트장 이것도 여기서 찍었어??? (6) | 2022.02.02 |
---|---|
창동 수제버거 맛집 - 버거러버 - 아직 안가봤니? (5) | 2022.01.17 |
마산 - 콰이강의 다리 인기가 이렇게 많았어? (1) | 2022.01.13 |
진주 - 진주성 언제가도 좋은 곳 (8) | 2022.01.11 |
산청 - 카페 방목리 아직 가오픈 중 정식오픈되면 다시 가야지 (8) | 2022.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