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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매일경제 - 수익률 1~2%인 퇴직연금 작년 수수료만 9천억 챙겨

나만의 정원 2021. 5. 24. 07:53

매일경제 1면

★ 한 줄 요약

금융사 43곳 5년간 32조8천억

전문가 "수익률 제고 노력해야"

 

퇴직연금 사업자인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해 1조원에 ㄷ가까운 수수료 수입을 거둔 것으로 확인

 

수수료는 크게 운용관리, 자산관리, 펀드 수수료 3가지로 퇴직연금 가입 기업과 가입자인 근로자로부터 받음

 

금융회사들이 퇴직연금 유치, 관리 등에 들이는 비용을 감안하면 적당한 수수료 수준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연 1~2% 낮은 수익률을 고려하면 과감하게 낮춰야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음

 

윤성명 한국연금학회장은 " 사업자들은 원리금 보장 상품운용위주에서 벗어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데 노력을 이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나의 생각

퇴직연금은 개인연금을 포함해 노후 준비 및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많이 가입하는 상품이다.

 

퇴직연금에도 펀드, ETF, 등 많은 상품이 있지만 금융사에서는 원금보장을 이유로 예금 비중이 커 수익률이 높지가 않다.

 

그런데도 기사에 보도된 것처럼 수수료는 수익률에 비해 과다하게 지급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근로자들은 기업에서 관리해주는 DB형보다 근로자 본인이 관리하는 DC형을 많이 선택하는 추세이다.

 

본인이 수익률 1~2%로보다 더 높은 수익률로 관리가 가능하다면 후자가 괜찮아 보인다.

(이에 대한 수수료는 참고해봐야겠지만...)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측정하겠지만 수익률에 비례해서 수수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면 근로자 입장에서 더 믿음을 가지고 증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