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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매일경제 - 빚 갚으려 또 빚 다중채무 500조 돌파

나만의 정원 2021. 2. 4. 07:28

매일경제 1면

★ 한 줄 요약

은행과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대출금액이 500조원을 넘음

(다중채무자의 대출금이 2017년 1분기 402조2000억원에서 3년 반 만에 99조 2000억원 증가)

 

다중채무자의 경우 1금융권은 물론 고금리인 2, 3금융권에도 의존하고 있어 부채폭탄의 뇌간이 될 수도 있음

 

★ 나의 생각

다중채무자와 대출금이 급증한 것은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영업자, 실직자 등이 일정하거나 줄어든 불분명한 소득으로 인해 빚으로 빚을 갚을 가능성이 있으며 경기가 나아지지 않으면 다중채무자의 상환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고 대형 금융부실로 이어질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투자하는 곳마다 수익이 발생하니 너도나도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일확천금을 벌기위해 빚내서 투자를 하다 보니 빚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주식전문가들은 2020년 같은 주식 호황은 올해는 없을 것이라고 투자에 유의하라고 하곤 있지만 2020년 빚을 내어 투자한 사람들은 모두 수익을 보진 않았을 것이다.

 

부유층의 사람들은 해당이 안되겠지만 손실을 본 사람은 본전을 찾기 위해 다시 빚을 내어 주식을 시작할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이 또한 상환 능력 부족으로 이어져 대형 금융부실의 뇌관이 터지는 것에 동조하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은행 예, 적금의 경우 이자가 1%에서 초고금리라고 판매하는 선착순 상품인 6% 적금(1년 만기, 50만 원 한도)까지 다양하지만 현재 주식에 투자하면 5%는 기본이고 종목선정만 잘하면 하루 만에 10% 수익은 쉽기 때문에 모두들 빚을 내어 주식투자를 하는 게 아닌가 한다.

 

나도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2020년은 투자하는 종목마다 수익을 보니 주식이 쉬운 줄 알았다.

아무런 공부도 없이 누가 추천해준 종목만 가지고 말이다...

 

하지만 2021년 1월 조정장이 시작되자 계좌에 파란색으로 가득했고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몰라 손실-15%까지 보고 매도하기도 하였으며 우상향 하겠지 하며 존버 하고 있는 종목도 있다.

 

이번 조정장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주식은 누구의 판단에 의해 매수를 하면 안 되고 내가 공부를 해서 매수를 해야 된다는 것과 손실에 대해 커트라인을 정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면 손실 3%를 지정하여 오를 것 같아도 3% 떨어지면 무조건 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나의 마음도 변동성이 크지 않고 나의 종목에 대해 믿음이 생기도록 제대로 공부하고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