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시장 불안 역대급"…공포의 봄 온다 [2022 전미경제학회 경고]
-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에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할 경우 큰 위기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전망이 2022년 전미경제학회(AEA 2022)에서 제기됐다.
-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 수상자인 에미 나카무라 UC버클리 석좌교수는 8일(현지시간) "올해 봄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자산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런 변동성은 코로나19 위기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변동성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빌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경제가 속도제한을 넘어서 달리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은 3.9%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전미경제학회 : 1885년에 설립된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학회. 경제학 연구와 학자를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로 출범했다. 전미경제학회에서 발행하는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American Economic Review)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학술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분양가상한제 놓고…이재명 "더 강화" 윤석열 "재건축엔 완화"
- 그간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해 똑같이 부동산 감세를 외쳐왔지만 이 후보는 주택 가격을 낮추기 위한 분양가상한제 민간 확대를, 윤 후보는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상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분양가 규제로 인한 도심 공급 위축 효과는 이미 현재 상황으로 검증된 것 아니냐"며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겠다면서 정작 분양가 규제는 강화하겠다는 이 후보 주장은 앞뒤가 충돌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설 앞두고…택배 대란 조짐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총파업이 9일까지 13일째 이어지면서 설 택배 대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 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수는 전체 기사의 8%인 1650여 명이다.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파업이 길어지면서 하루 평균 40만건의 물량이 쌓여가고 있다. 현재 경기도 성남·수원·시흥·안산·안성·여주·용인·의정부·이천·포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택배노조 가입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 한편 국토부는 설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설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인력 1만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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