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줄 요약 소득대비 원리금 40% 넘어 총 가계부채의 53%나 차지 대출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넥 중 한 명은 자신의 소득으로 대출 원리금을 감당하기 힘든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남 금융당국이 지정한 고위험군이란 연간 갚아야 할 대출 원리금이 연소득의 40%가 넘는 사람을 말한다. 또 고위험군이 끌어 쓰는 빚이 전체 가계부채의 60%를 넘어 향후 금리 인상이 본격화됐을 때 개인은 물론 금융회사들의 건전성까지 흔들릴 것이란 분석이 나옴 작년 말 기준 전체 대출자 중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는 대출자 비중은 28.7%임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DSR 40%를 넘는 사람이 전체가계대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소득 대비 대출규모가 큰 사람이 많다는 의미"라며 "이들은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