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2

산청 - 카페 방목리 아직 가오픈 중 정식오픈되면 다시 가야지

넓디넓은 입구를 통과하여 처음 맞이한 곳은 나무와 건물에 예쁘게 꾸며둔 조명이었다. 조명을 과하지 않게 꾸며둬서 그런지 희미하게 도로에 비치는 불빛들이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눈앞에 보이는 대형 말 조형물 조형물 옆에 왜 방목리인지에 대해 설명해두었는데 조선시대 군마를 방목 키웠다 하여 카페명이 방목리라고 하네요 이제 빵과 커피를 주문하러 본건물에 갔는데 어찌 된 일인지 빵은 sold out이고 케이크만 남아있었어요😭 빵도 맛있다고 해서 찾아온 건데 아쉬웠어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와 한라봉차를 주문하고 주변을 구경하고 왔는데 색다른 공간들이 많았어요 통유리로 된 야외 공간과 한겨울에는 있지 못할 것 같은 야외 테라스와 은은한 조명과 함께 분위기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정자..

산청 - 수선사 여름에 또 오게 될 걸

차가 힘들어할 정도의 오르막을 지나 도착한 수선사 우리를 처음 맞이한건 카페인 줄 알았던 화장실!!! (사진 보면 모두들 속으실 거에요😀) 외관도 놀라웠지만 더욱더 놀라웠던 건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 제가 건물 내부말고 외부 화장실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을 본 적이 없어서 너무나 신기했어요 들어갈 때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내부가 깨끗하여 계속 있고 싶었어요🤣 이런 곳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구경 가봐야겠어요!!! 화장실을 나와 주변을 돌아보니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전망들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아직 수선사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는데 입구부터 이 정도면 수선사는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수선사로 향했어요 조금 더 걸어가서 마주친 장면은 아래 사진과 같은데 보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