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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월) - 매일경제 1면(증시, 추락, 쿠폰)

22개월 내내 올랐던 미국증시 추락…"20% 더 떨어질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본격적인 긴축 돌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자 뉴욕 증시가 요동치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연준의 조치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점도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21일(현지시간)에는 2.72% 하락하며 1만3768.9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고 올 들어 11.29% 떨어졌다. 증시 폭락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더 크게 하락하고 있다. 22개월 내내 올랐던 미국증시 추락…"20% 더 떨어질 수도" 윤제성 매경 명예기자 경고 기술주發 폭락, 이달만 11% 금융위기..

2022.01.11.(화) - 매일경제 1면 외(코스피,분산투자,소송등)

年3만 청년 떠나니…지방 광역시 불 꺼져간다 수도권 쏠림 현상 속에 지방 소멸의 위기가 농어촌을 넘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확산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74.3%인 743곳이 서울·경기·인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의 매출액 비중은 86.9%를 차지한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이나 인구가 238만명인 대구에는 전국 100대 기업이 단 한 곳도 없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농어촌은 인구 유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제 지방 도시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청년들이 떠나 소멸 문제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수도권이라는 특정 지역에 사람과 일자리가 몰리는 극단적 양극화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年3만 청년 떠나니…지방 광역시 불 꺼져..

2022.01.10.(월) - 매일경제 1면 외(공포의봄,분양가상한제,택배대란등)

"자산시장 불안 역대급"…공포의 봄 온다 [2022 전미경제학회 경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에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할 경우 큰 위기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전망이 2022년 전미경제학회(AEA 2022)에서 제기됐다.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 수상자인 에미 나카무라 UC버클리 석좌교수는 8일(현지시간) "올해 봄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자산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런 변동성은 코로나19 위기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변동성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빌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을 지낸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경제가 속도제한을 넘어서 달리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