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방법
생수의 종류는 먹는샘물과 혼합음료 두 종류이다.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생수 라벨에 붙은 품목명을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정의
먹는샘물 - 샘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미네랄 포함)
혼합음료 - 먹는 물 또는 동・식물성 원료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음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미네랄 미포함)
먹는샘물과 혼합음료 차이
구분 | 먹는샘물 | 혼합음료 |
관련법 | 먹는물관리법 | 식품의 기준 및 규격 |
주관부처 | 환경부 | 식품의약품안전처 |
검사항목 | 원수 - 46개 항목 생산된 제품 - 50개 항목 |
원수 - 없음 (부처별 병입수 관리영역) 생산된 제품 - 8개 항목 |
※ 먹는샘물 - 제조업(샘물 취수량), 수입판매업자(먹는샘물의 수입량)을 기준으로 수질개선부담금 부과·징수(2012.1.1.부터 세제곱미터당 2,200원)
※ 혼합음료 - 취수능력 300t 이하라면 환경영향조사 및 수질개선부담금이 면제
끝으로
지금까지 모르고 마셨든 알고 마셨든 물이 거기서 거기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다. 하지만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물인 줄 알고 구매하고 지금까지 마셔왔던 분들에게는 배신감(?)이 들 수도 있을 문제다.
가격을 찾아봐도 크게 차이가 나진 않지만 가공되었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찝찝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규제를 피하기 위해 혼합음료로 판매하는 업체도 있다 보니 믿음이 가질 않는다.
또한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두 곳으로 나뉘어서 관리되는 물 관리 체계도 일원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될 것이다. 또한 먹는샘물과 혼합음료 페트병이나 라벨표시를 다르게 하여 확연히 구분되어 소비자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OECD국가들은 먹는 물(탄산수 포함)관리를 나눠 관리하고 있는 곳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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