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디넓은 입구를 통과하여 처음 맞이한 곳은 나무와 건물에 예쁘게 꾸며둔 조명이었다. 조명을 과하지 않게 꾸며둬서 그런지 희미하게 도로에 비치는 불빛들이 마음에 들었다. 조금 더 올라가면 눈앞에 보이는 대형 말 조형물 조형물 옆에 왜 방목리인지에 대해 설명해두었는데 조선시대 군마를 방목 키웠다 하여 카페명이 방목리라고 하네요 이제 빵과 커피를 주문하러 본건물에 갔는데 어찌 된 일인지 빵은 sold out이고 케이크만 남아있었어요😭 빵도 맛있다고 해서 찾아온 건데 아쉬웠어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와 한라봉차를 주문하고 주변을 구경하고 왔는데 색다른 공간들이 많았어요 통유리로 된 야외 공간과 한겨울에는 있지 못할 것 같은 야외 테라스와 은은한 조명과 함께 분위기도 함께 맛볼 수 있는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