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2

2022.01.11.(화) - 매일경제 1면 외(코스피,분산투자,소송등)

年3만 청년 떠나니…지방 광역시 불 꺼져간다 수도권 쏠림 현상 속에 지방 소멸의 위기가 농어촌을 넘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지방 대도시로 확산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74.3%인 743곳이 서울·경기·인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의 매출액 비중은 86.9%를 차지한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이나 인구가 238만명인 대구에는 전국 100대 기업이 단 한 곳도 없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농어촌은 인구 유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제 지방 도시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청년들이 떠나 소멸 문제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수도권이라는 특정 지역에 사람과 일자리가 몰리는 극단적 양극화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年3만 청년 떠나니…지방 광역시 불 꺼져..

2022.01.05.(수) - 매일경제 1면 외

두세배 환수는 커녕 5%만 되찾아…매년 6만명 회삿돈에 손 댄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배임·횡령 혐의 발생 공시 건수는 45건으로 조사됐다. 4일 대검찰청의 '2021 범죄분석'에 따르면 2020년 개인·기업 등의 횡령 피해액은 2조7376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자금 회수는 고작 1312억원에 그쳤다. 횡령 피해액의 4.8%만이 겨우 회수된 셈이다. 남의 돈을 빼돌리는 횡령 사고는 매년 6만여 건 터지고 있다. 국가 경제 규모가 커지며 횡령 건수 역시 늘어나는 추세인데 2019년 들어 사상 처음으로 6만건을 넘겼다. 두세배 환수는 커녕 5%만 되찾아…매년 6만명 회삿돈에 손 댄다 매년 6만건 범죄 터지지만 3조원 중 겨우 1300억 되찾아 2021년 상장사 배임·횡령 공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