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지멘스의 창조 경영…예술서 나왔다 공연 기회가 줄면서 생계가 어려워지자 닥치는 대로 배달과 식당 허드렛일을 하며 버티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예술가들을 고사 직전까지 내몰고 있다. 예술 활동 관련 수입이 월 100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는 무려 86.6%에 달했다. '투잡' '스리잡'을 뛰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위기의 예술가에게 따뜻한 손을 내민 곳은 기업이다. 독일 대표 기업 지멘스는 '디지털 예술 혁신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자사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애플 역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애플·지멘스의 창조 경영…예술서 나왔다 月100만원도 못버는 韓예술가, 생계조차 막막 1社 1메세나로 소프트파..